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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사 공포증이있습니다.
것도 심~하게요
초딩때부터 주사만보면 자지러졌었던 아이였는데..
친절하고 상냥한 미라클 선생님들 덕분에 바늘로 ㄲㅐ쓰를 주입하는 카복시 시술도 근 한달째 스므뜨하게 받고있습니다~ 밀려오는 공포감에 늘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임하는데에도 세상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더군요..
원래는 일주일에 한두번 시간 날때만..받으려고했으나 한두번 해본뒤 딱딱하게 뭉쳐있던 뱃살들이 순두부마냥 몽글몽글 보드라와지는것을 경험하고난 뒤엔 누가 시키지않아도 거의 매일 방문했습니당
반년이 훌쩍 넘도록 핼스와 피티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정체기가 온건지 운동에 소홀해진건지 몇달동안 변화없던 몸무게도 처음 일주일간3,4키로의 변화까지 보이더라구요.. 처음엔가스를 주입해서 오히려 배가 더 늘어나거나 터지진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한달동안 꾸준히 받아오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냥 간호사 쌤들 말 잘 믿고 따르면 저어기 멀리있던 빛이 서서~히 보이는구나~~느꼈답니다
그리고 카복시만큼 좋다고 느낀게 지방분해주사인데 일주일에 두번 피티가는날 주사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인격만큼 뱃가죽도 넉넉하여 한번에4개씩 일주일에한두번..그리고 운동하고 나면 다음날 지인들도 느낄만큼 변화를 보이는날도 있더라구요~
상담시엔 이렇게 효과가 좋을지모르고 이렇게 자주올지모르고 카복시만 끊었는데..ㅜㅜ다음에 끊게되면 꼬옥 ㅡ 프로그램세트로끊어서 다른 것들도 경험해보고싶습니다ㅠㅠ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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